국내 ATM 기기 수 5년간 7천 대 감소
최근 5년 동안 국내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가 7천 대 이상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의 ATM 수가 급감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ATM 감소는 편의성과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책이 필요하다. ATM 기기의 급감: 현실을 반영하다 국내 ATM 기기의 수가 지난 5년간 7천 대 이상 감소한 것은 단순한 숫자의 감소가 아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금융 이용 패턴 변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발전과 같은 여러 요인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의 확산은 전통적인 현금사용의 감소를 가져왔다. 많은 은행 고객이 필요할 때 손쉽게 모바일 앱으로 송금하거나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ATM 기기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은행들은 높은 유지비용과 낮은 이용률을 감안해 ATM 기기를 줄이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ATM의 감소는 단순히 기계의 숫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방 소도시나 외곽 지역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에서는 ATM이 금융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 수가 줄어들게 되면 고객들이 현금을 이용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접근성 감소: 고객의 불편함 ATM 기기의 급감은 모든 고객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현금을 자주 이용하는 중장년층, 노인층에게는 더 큰 타격이다. 이들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익숙함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현금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출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이러한 고객층을 고려해 다양한 접근성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ATM 기기가 줄어드는 대신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기기를 두거나, 기존 기기의 사용성을 개선하는...